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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멈춰 섰다. 공포지수 27이 암호화폐 시장의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8월 2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72% 오른 6만 3,4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45% 상승한 1,870달러에 머물렀다. 엑스알피(XRP)는 1.49% 오른 1.08달러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BNB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각각 1.19%, 0.12% 하락했다.
시장의 시선은 서클(Circle, CRCL)과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 MARA)의 실적으로 향하고 있다. 서클은 8월 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는 주당순이익이 0.18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8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라 홀딩스의 주당순손실 전망치는 0.33~0.56달러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7월 30일 분기 순손실을 발표한 뒤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이틀 연속 27을 기록하며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지난달 저점인 21보다는 상승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 코인게이프는 서클과 마라 홀딩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 지수가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다시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4시간 차트에서 둥근 바닥형을 만들며 6만 2,518달러 지지선을 지켰다. 상대강도지수도 상승 방향으로 움직이며 매도 압력 약화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사흘 연속 1,9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했다. 평균 방향성 지수 하락은 1,500달러에서 1,900달러까지 반등을 이끌었던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더리움이 1,900달러를 돌파하면 2,000달러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163달러가 다음 저항선이다. 매도세가 강해지면 1,800달러 지지선 아래로 밀려 6월 26일 저점인 1,500달러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 XRP는 1.09달러 저항선을 둔 쌍바닥을 형성했다. 해당 저항선을 넘으면 4.39%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리며, 상대강도지수 56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 돌파도 매수세 강화를 나타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서클·마라 홀딩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서클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XRP는 1.49%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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