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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대와 엑스알피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다. 단기적으로는 1.06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상승의 관건으로 꼽힌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2.40% 오른 1.0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1.26%, 이더리움(ETH)은 2.61% 상승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도 XRP의 반등을 뒷받침했다.
가장 큰 상승 동력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인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XRPL) v3.3.0 업그레이드다. 리플엑스(RippleX)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밀 토큰과 일괄 거래를 비롯한 5개 수정안이 포함된다. 토큰화와 기관 금융 분야에서 XRPL의 활용도를 높일 기능들이 공개되면서 출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정안이 실제로 활성화되려면 검증자 투표에서 14일 동안 80% 이상의 지지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미국 엑스알피 현물 ETF에는 이번 주 1,480만 달러가 순유입돼 기관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XRP의 이번 상승이 업그레이드 기대뿐 아니라 실제 자금 유입과 시장 전반의 반등에 기반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기술적으로 XRP는 핵심 지지선인 1.06달러를 방어하고 있다. 이 가격을 웃도는 흐름이 유지되면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자리한 1.09달러를 거쳐 1.1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1.05달러 아래에서 일봉을 마감하면 단기 강세 구조가 훼손되면서 연중 저점인 1달러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전망은 ‘신중한 강세’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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