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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ZN),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아마존닷컴(Amazon.com, AMZN)의 500억달러 넘는 장부상 이익이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을 47.4%까지 끌어올렸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가치 상승이 빅테크 실적을 뒤흔들었다.
8월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2% 증가한 5.7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1.82달러를 세 배 이상 웃돌았다. 앤트로픽 투자에서 발생한 500억달러 이상의 미실현 이익이 실적 급증을 이끌었다.
팩트셋(FactSet)은 아마존이 지난주 S&P500 기업 전체 순이익 증가액의 75% 이상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과 알파벳(Alphabet, GOOGL, GOOG)의 실적을 반영한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47.4%로 높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 발표 전에는 약 38%였다.
알파벳의 2분기 주당순이익도 300% 급증했다. 스페이스X(SpaceX)와 앤트로픽 지분에서 발생한 미실현 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도 앤트로픽 투자에서 32억달러의 이익을 반영했다.
S&P500 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이 47.4%에 도달하면 2021년 2분기의 91.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빅테크 순이익 상당 부분이 영업활동보다 비상장 인공지능 기업의 지분 가치 상승에서 나왔다. 인공지능 업계의 순환 투자 구조와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을 둘러싼 부담도 커지고 있다.
아마존은 2026년 설비투자 계획을 약 2,200억달러로 높였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Andy Jassy)는 “해당 규모를 투자해도 2026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없으며 2027년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8년 수요도 놀라운 수준”이라며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강조했다.
[기사 핵심 요약]
-아마존은 앤트로픽 지분에서 500억달러 넘는 미실현 이익을 거두며 주당순이익이 242% 급증했다.
-아마존과 알파벳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47.4%로 치솟았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설비투자액을 약 2,200억달러로 확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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