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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세계 6위까지 치솟았던 한국 증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쏠림, 기록적인 레버리지 거래의 역풍을 맞으며 불과 40일 만에 44% 폭락했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한국 증시의 최근 하락으로 약 2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급락세는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서 시작됐으며, 한국 당국은 시장 안정화 방침을 발표했다.
한국 증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35% 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세계 증시 순위도 20위권 밖에서 불과 수개월 만에 6위로 뛰어올랐다. 상승의 중심에는 AI 산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메모리 반도체가 있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AI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로 꼽힌다. AI 칩에 필수적인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전체 시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들 종목이 한국 주식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에 이르면서 소수 대형주에 대한 지나친 집중이 구조적인 위험으로 작용했다.
기록적인 레버리지 투자도 변동성을 키웠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자산은 190억 달러로, 해당 주식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 45억 달러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삼성전자 관련 레버리지 ETF 자산도 약 124억 달러에 달했다.
AI 반도체주에 집중된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기록적인 거래와 전례 없는 레버리지가 맞물리면서 반대매매 등 거래 불이행 규모는 300% 넘게 급증했다. 매체는 시장 집중도와 과도한 차입 투자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흔들리자 한국 증시 전체가 급격한 조정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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