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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8년 3월 38만∼4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두고 시장의 논쟁이 거세졌다.
7월 3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시코델릭(Sykodelic)은 현재 약세장을 상승 주기 종료가 아닌 중간 조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2011∼2013년과 2019∼2021년 흐름을 비교 근거로 제시했다. 다수 투자자가 2025년 10월을 시장 고점으로 보는 시각에도 반박했다. 시코델릭은 비트코인이 2028년 3월부터 38만∼45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의 5배와 95분위 통계 밴드를 토대로 산출했다.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의 5배 값은 32만달러에 도달했고 95분위 통계 밴드는 약 33만달러를 가리켰다. 시코델릭은 “모든 주기 고점은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의 5배에 도달했다”며 “가격이 상승하면 해당 기준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코델릭은 38만달러 도달에 필요한 상승 폭을 5.5배로 계산했다. 비트코인은 2020년 3,000달러에서 6만 9,000달러까지 23배 상승했다. 그는 과거 상승 폭과 비교하면 5.5배 상승이 실현 가능성이 높은 범위라고 주장했다.
반론도 즉각 제기됐다. 데이터 과학자라고 밝힌 X 계정 비트코인 데일리(Bitcoin Daily)는 시코델릭이 제시한 890일 간격을 2025년 10월 고점부터 역산하면 2023년 봄에 도달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계산을 적용하면 2025년 10월은 중간 지점이 아니라 주기 고점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시코델릭의 차트가 2015∼2017년 주기를 제외한 점도 분석의 약점으로 꼽았다.
반감기 이후 형성된 과거 고점 시점도 전망과 충돌했다. 최근 세 차례 주기 고점은 반감기 후 각각 525일, 546일, 534일 뒤에 나타났다. 반면 2028년 3월은 다음 반감기보다 38일 앞선 시점이다. 비트코인 데일리는 “비트코인 고점이 반감기 전에 형성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 고점 4곳에 890일 간격을 적용하면 목표 시점도 2027년 5월부터 2028년 10월까지 17개월에 걸쳐 분산됐다.
시코델릭은 2022년 11월 약세장 저점이 형성된 지 몇 달 뒤인 2023년 봄을 중간 주기 고점으로 볼 수 없다고 맞섰다. 2013∼2019년 구간을 분석에서 제외한 이유로 중간 주기 조정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38만∼45만달러 전망은 장기 상승 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해석에 기반하며, 반감기 전 고점이 없었다는 과거 기록을 둘러싼 반론이 맞서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시코델릭은 비트코인이 2028년 3월부터 38만∼4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목표가는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의 5배와 95분위 통계 밴드를 근거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데일리는 과거 고점이 모두 반감기 이후 형성됐다며 전망 시점과 분석 방식에 반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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