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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장 큰 위협은 외부 공격자가 아니라 네트워크 규칙을 바꾸려는 내부 세력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공동창업자 겸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에 맞춘 합의 규칙 변경이 비트코인의 경제적 권리와 장기적 미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X(구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합의 규칙을 “헌법”이라고 표현했다. 합의 규칙이 재산권과 희소성, 결제 방식, 네트워크 내 권력 균형을 결정하는 만큼 특정 집단을 위한 규칙 개정은 모든 시장 참여자를 향한 공격과 같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100배 성장해 세계 자본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이 있지만, 잘못된 규칙 하나가 미래 시장과 기술, 경제적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일러가 직접 비판한 대상은 BIP-110이다. BIP-110은 블록체인 데이터 증가를 억제하고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에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데이터 필드 크기를 제한하는 임시 소프트포크 제안이다. 세일러는 해당 제안이 수수료를 지급하는 유효한 거래를 검열할 수 있다며 “치료법이 질병보다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대형 블록과 커버넌트 관련 제안도 비판 대상에 포함됐다. 세일러는 블록 크기를 키우면 블록 공간의 희소성이 약해지고 대역폭과 검증 비용이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커버넌트는 합의 구조를 영구적으로 복잡하게 만들고 새로운 공격 경로를 열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수료 시장을 무력화하면 네트워크를 지키는 세력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자금줄이 끊긴다. 보호가 아니라 무장해제다”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기반 계층을 단순하고 중립적이며 희소하고 안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토콜 변경은 명확한 필요성이 확인됐을 때만 보수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기능과 혁신은 기반 계층 밖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최대 위협으로 외부 공격자가 아닌 합의 규칙 변경 세력을 지목했다.
-세일러는 BIP-110과 대형 블록, 커버넌트 제안이 검열과 비용 증가, 보안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기반 계층을 단순하고 중립적으로 유지하고 필수적인 변경만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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