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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가 별도의 내부 악재 없이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흐름에 휩쓸리며 비트코인보다 가파르게 하락했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24시간 동안 3.96% 하락한 53.1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79%, 비트코인(BTC)은 0.72% 하락하는 데 그쳐 HYPE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번 하락은 하이퍼리퀴드 고유의 악재보다 약세장에서 고위험 알트코인의 낙폭이 확대되는 ‘베타 기반 매도 압력’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시장의 공포·탐욕지수도 33으로 ‘공포’ 구간에 머물러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보여줬다.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 위에서 안정되지 못하고 추가로 하락하면 HYPE의 부진도 심화할 수 있다.
하락을 증폭시킬 만한 프로젝트 관련 소식이나 소셜미디어 재료, 극단적인 펀딩률 또는 대규모 청산과 같은 뚜렷한 파생상품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거래량도 22.20% 감소해 투매가 집중됐다기보다 투자 관심과 매수 수요가 함께 식은 흐름에 가까웠다.
HYPE는 최근 일주일 동안 10% 넘게 하락해 심리적 지지선인 50달러를 시험할 가능성이 커졌다. 52달러를 지켜낸 뒤 55달러를 회복해야 매수세 복귀와 가격 안정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50달러를 확실하게 이탈하면 하락 추세가 가속되며 90일 저점 부근인 40달러까지 추가 조정을 받을 위험이 있다.
단기 전망은 약세에 무게가 실린다. 시장 전반의 매도세를 상쇄할 내부 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50달러 방어 여부가 바닥 형성과 추가 하락을 가를 핵심 변수다. 향후 온체인 활동과 거래소 자금 흐름에서 매집 또는 분배 신호가 나타나는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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