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국, CBDC, 암호화폐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규제판을 뒤집을 법안이 상원 휴회 전 단 8일의 승부에 들어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사업 이해충돌을 막지 못한다는 비판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7월 29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미국 전역에 통일된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를 마련할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톰 리(Tom Lee)는 주마다 다른 규정이 적용되면 은행과 자산운용사가 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구축을 주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1934년과 같은 순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입법의 최대 장애물은 촉박한 의회 일정이다. 영상은 미국 상원이 8월 휴회 전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8일 정도이며, 9월에도 실질적인 입법 활동 기간이 약 12일에 그친다고 전했다. 존 튠(John Thune) 미국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러시아 제재안과 정부 예산안, 약 74명의 인사 지명안을 우선 처리한 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이 절차 진행에 필요한 표를 제공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양당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영상은 민주당 상원의원과 톰 틸리스(Tom Tillis) 상원의원이 민주당 측 수정안을 마련해 백악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진행자는 수정안 제시를 양측이 타협점을 찾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반면 존 올리버(John Oliver)는 법안이 통과되면 차기 행정부가 규정을 되돌리기 어려워지고, 트럼프가 밈코인과 다른 암호화폐 사업에서 이익을 얻는 행위를 막을 장치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올리버는 “적절한 안전장치가 필요하지만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해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알트코인 관련 사업 변화도 함께 소개됐다. 온도(Ondo, ONDO)는 기관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계획에서 벗어나 공개 블록체인 밖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네트워크로 방향을 바꿨다.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자산 가운데 약 15억달러는 BNB 체인(BNB Chain)에 배치됐다. 전체 운용자산 24억 4,000만달러의 61.7%에 해당하며 스텔라(Stellar, XLM)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앞선 규모다.
솔라나(Solana, SOL)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170억달러를 기록했다. 영상은 시장 조정기에도 솔라나가 온체인 거래 활동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고 있다며 실제 이용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처리 여부와 함께 온도와 BNB 체인, 솔라나의 사업 지표가 시장의 주요 관전 대상으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전국 단위 규제 체계를 마련할 전환점으로 평가됐지만 상원 휴회 전 처리 가능한 기간은 8일 정도다.
-양당이 수정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트럼프의 암호화폐 사업 이해충돌을 막을 장치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BNB 체인은 프랭클린템플턴 토큰화 펀드 자산의 61.7%를 확보했고 솔라나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170억달러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