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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MP, 비트코인(BTC), 금/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함께 암호화폐 강세에 베팅했다면 예상과 정반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을 수 있다. 취임일에 각각 1만 달러를 넣었다는 가정 아래 금은 1만 5,248달러로 불어난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5,880달러, TRUMP는 단 430달러만 남았다.
7월 9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취임일 비트코인 시가는 약 10만 2,000달러였다. 당시 1만 달러를 투자하면 약 0.098BTC를 살 수 있었지만 비트코인이 약 6만 달러까지 내려오면서 투자 가치는 약 5,880달러로 줄었다. 손실률은 41%를 웃돈다.
친암호화폐 행정부 출범이라는 기대와 실제 투자 성적은 엇갈렸다. 더스트리트는 트럼프가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설립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추진했지만, 비트코인은 재무부 채권 금리 상승과 기관의 차익 실현, 스트래티지(Strategy)의 140억 달러 미실현 손실 포지션과 연결된 매도 압박 속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같은 1만 달러 투자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낸 자산은 금이었다. 트럼프 취임일 금 가격은 온스당 2,697달러로 1만 달러를 투자하면 3.71온스를 살 수 있었다. 금 가격이 약 4,110달러로 오르면서 투자 가치는 약 1만 5,248달러로 증가해 수익률 약 52%를 기록했다. 금은 2026년 1월 5,59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했다.
TRUMP 투자는 가장 큰 손실을 냈다. TRUMP는 취임 이틀 전 출시돼 48시간 안에 74.27달러까지 올랐지만 1월 20일에는 약 35달러로 떨어진 상태였다. 당시 1만 달러로 약 285TRUMP를 매수했다면 기사 작성 시점 투자 가치는 약 430달러에 불과해 손실률은 96%에 달했다. 난센(Nansen)은 약 100만 명이 TRUMP를 매수했으며 이들의 합산 손실이 38억 1,000만 달러라고 집계했다. 트럼프는 같은 토큰에서 6억 3,5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고 더스트리트는 전했다.
더스트리트가 비교한 결과는 비트코인 41% 하락, 금 52% 상승, TRUMP 96% 하락으로 갈렸다.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가 컸던 시기에도 비트코인과 대통령 이름을 내건 밈코인의 투자 성적은 금에 크게 뒤처졌다.
[기사 핵심 요약]
-트럼프 취임일 비트코인에 투자한 1만 달러는 약 5,880달러로 줄어 손실률이 41%를 웃돌았다.
-금 1만 달러 투자는 약 1만 5,248달러로 불어나 약 52% 수익을 기록했다.
-TRUMP 1만 달러 투자는 약 430달러만 남아 96% 손실을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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