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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트코인 ©
알트코인 시장이 2022년 이후 이어진 장기 수축을 벗어날 중대 분기점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적긴축(QT) 종료와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장, 20주 이동평균선 대비 21% 하락이라는 극단적 가격 구조가 과거 세 차례 시장 바닥과 닮았다는 주장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7월 9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알트코인 장기 약세를 단순한 암호화폐 시장 주기가 아닌 양적긴축과 경기 사이클의 결과로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2019년 7월 양적긴축 종료 시점이 알트코인 도미넌스 하락의 바닥이었다"며 2025년 12월 양적긴축 종료 이후에도 알트코인 도미넌스가 저점에서 상승하고 PMI가 확장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트코인을 짓눌렀던 시기는 끝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끝났다"고 주장했다.
자체 위험 모델도 감바데요가 강세 관점을 유지하는 핵심 근거이다. 2013년 이후 데이터를 적용한 알트코인 시가총액 장기 위험 점수는 10을 기록했으며 과거 같은 점수에서는 3개월 뒤 가격이 더 높았던 비율이 85%, 1년 뒤에는 100%였다. 감바데요는 해당 수치가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지표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PMI 확장과 기관의 알트코인 관심,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함께 고려하면 "알트코인의 기회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술적 구조에서는 20주 이동평균선과 50주 이동평균선의 이격이 주목됐다. 현재 20주 이동평균선은 5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 큰 격차를 만들었으며 감바데요는 같은 구조가 2022~2023년, 2018~2019년, 2015년 시장 바닥에서도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20주 이동평균선보다 약 21% 낮은 수준으로 2022년 저점 당시 23% 하락과 근접했다. 그는 "이 지표만 놓고 보면 바닥이 이미 형성됐을 수도 있다"면서도 바닥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추가 하락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2019년 양적긴축 종료 뒤 조정에서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20주 이동평균선 대비 36% 낮아졌으며 같은 폭을 적용하면 현재 약 8,790억 달러인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6,850억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감바데요는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 6,500억~7,000억 달러 구간도 준비해야 한다며 2019년 움직임이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방 위험 범위를 점검하기 위한 비교라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으며 같은 구조는 2018년과 2019년, 2020년, 2023년 주요 저점에서도 확인됐다고 감바데요는 설명했다. 그는 추가 하락과 현재 수준의 바닥 형성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채 "내 목표는 어느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위험 감수 수준을 관리하면서 지금 포지션을 갖추는 것"이라며 "매우 힘든 사이클이었지만 위험을 균형 있게 관리한다면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댄 감바데요는 2025년 12월 양적긴축 종료와 PMI 확장이 알트코인 장기 약세 환경을 바꾼 핵심 신호라고 주장했다.
-알트코인 위험 점수 10에서는 과거 3개월 뒤 가격 상승 비율이 85%, 1년 뒤에는 100%였으며 현재 20주 이동평균선 대비 약 21% 하락했다.
-추가 조정 시 알트코인 시가총액 6,500억~7,000억 달러 가능성도 제시됐지만 감바데요는 위험 관리 아래 현재 구간을 장기 기회로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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