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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동산 제국보다 암호화폐에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는 재산 공개 뒤 이해충돌 논란이 번졌다. 그러나 미국 재무장관은 14억달러가 넘는 수익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미국 정부윤리청(United States Office of Government Ethics)이 최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재산 신고서에서 암호화폐 관련 수입은 14억달러를 넘어섰다. 빌딩과 호텔, 골프장에서 벌어들인 수입보다 많은 규모이다.
927쪽 분량 신고서를 보면 OFFICIAL TRUMP 밈코인 로열티에서 약 6억 3,600만달러, 트럼프 대통령이 아들 에릭과 도널드 주니어와 공동 설립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에서 5억 9,400만달러를 벌었다. 나머지 1억 9,700만달러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관련 지분 매각에서 나왔다. OFFICIAL TRUMP 밈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을 이틀 앞두고 솔라나(Solana, SOL)에서 출시됐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는 지난 2일 CBS 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수익 공개가 우려를 낳는다는 지적을 일축했다. 베선트는 "외관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암호화폐의 관계는 재임 전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막대한 수익이 잠재적 이해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베선트는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혁신 대통령직"의 일부라고 규정했다.
백악관 대변인 애나 켈리(Anna Kelly)도 재산 공개 내용에 이해충돌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수익 14억달러를 둘러싸고 민주당이 이해충돌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재무부와 백악관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기사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암호화폐 관련 수입은 14억달러를 넘어 부동산 사업 수입을 앞질렀다.
-OFFICIAL TRUMP 밈코인 로열티 수입은 약 6억 3,600만달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수입은 5억 9,400만달러였다.
-베선트 재무장관과 백악관은 이해충돌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잠재적 이해충돌 가능성을 비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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