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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IDIA)
중국 사업 부진에 눌렸던 엔비디아(NVIDIA Corp., NVDA)가 반격 채비에 들어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장이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50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현 주가보다 78% 높은 수준을 제시했다.
7월 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커뮤니티 스톡트윗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3.7% 상승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루 상승률은 한 달여 만에 가장 컸으며, 미국과 이란의 휴전 상황을 둘러싼 변동성과 메모리 종목의 상승세 둔화 속에서 투자 자금이 기존 대형 기술주로 이동했다.
중국 사업 회복 기대도 엔비디아 주가를 밀어 올렸다. 디인포메이션은 중국 정부가 일부 인공지능 기업의 엔비디아 H200 칩 구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과 바이트댄스(ByteDance), 딥시크(DeepSeek)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Jensen Huang)은 최근 중국 사업이 사실상 0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지만, 엔비디아는 불과 2년 전인 2024년 중국에서 250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9.6%로 아이셰어스 반도체 ETF(iShares Semiconductor ETF, SOXX)의 87%에 크게 뒤처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엔비디아의 지배적 위치와 높은 메모리 가격, 기술 기업의 자체 칩 개발 압력을 흡수할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현재 엔비디아의 기업가치에는 2027년과 2028년 주당순이익 전망에 정당화하기 어려운 약 30~35%의 악재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주당순이익 할인 평가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며 “7년 만에 가장 낮은 선행 주가수익비율 18배에 거래되는 독보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을 매수할 수 있는 강화된 매수 기회로 본다”고 강조했다. 매수 의견과 350달러 목표주가도 유지했다. 스톡트윗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61명 가운데 58명이 매수 이상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 301.62달러는 현 주가보다 48% 높은 수준이다.
[기사 핵심 요약]
-엔비디아는 중국의 H200 칩 구매 허용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3.7%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7년 만에 최저인 18배라며 목표주가 350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엔비디아 담당 애널리스트 61명 가운데 58명이 매수 이상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01.62달러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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