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인텔(INTC),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인텔(Intel, INTC)이 이달 142.37달러까지 치솟은 뒤 100달러 선을 향해 빠르게 밀리고 있다. 18A 공정 일정 불확실성과 AMD의 데이터센터 매출 역전이 겹치면서 인텔의 반등 전략을 둘러싼 투자자 신뢰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7월 8일(현지시간) 외환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이달 기록한 사상 최고가 142.37달러에서 100달러 부근까지 급락하며 여러 기술적 지지선을 하향 돌파했다. 인공지능 인프라와 차세대 컴퓨팅 수요 기대를 타고 급등했던 반도체 기업의 기업가치가 장기 실적 전망보다 지나치게 빠르게 높아졌다는 경계심이 확산하고 있다.
인텔의 핵심 18A와 18A-P 제조 공정도 투자자 불안을 키우고 있다. 두 공정은 인텔이 제조 기술 주도권을 되찾고 글로벌 경쟁사와 맞설 수익성 높은 파운드리 사업을 구축하는 장기 전략의 중심이다. 그러나 상업적으로 경쟁력 있는 수율 확보 시점이 2026년 말이나 2027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 보도가 나오면서 대규모 생산 지연과 파운드리 부문 손실 장기화 우려가 커졌다.
경쟁사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 AMD)는 처음으로 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에서 인텔을 넘어섰다. 데이터센터 프로세서는 인텔의 핵심 수익원으로 꼽혀온 만큼 서버 시장의 주도권 약화는 수년간 이어진 구조조정과 제품 투자의 성과를 둘러싼 의문을 키웠다. 인텔은 생산과 공급망 비용 상승에 대응해 일부 제온(Xeon) 프로세서 가격을 선별적으로 인상하기도 했다.
파운드리 사업의 대규모 손실과 막대한 자본 지출 부담도 남아 있다.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 NVDA)가 인공지능 가속기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AMD는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ARM 기반 프로세서도 대형 클라우드 기업 사이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인텔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한 데 이어 110달러 아래로 밀렸으며, 50일 이동평균선마저 깨지면 100달러 선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FX리더스는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인텔 주가는 이달 142.37달러까지 오른 뒤 100달러 선을 향해 급락하며 여러 기술적 지지선을 하향 돌파했다.
-18A와 18A-P 공정의 경쟁력 있는 수율 확보가 2026년 말이나 2027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AMD는 처음으로 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에서 인텔을 넘어섰으며 50일 이동평균선 붕괴 시 100달러 선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