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크롬, 예측시장/AI 생성 이미지
구글(Google)이 실물 자금 거래를 지원하는 예측시장 확장 프로그램을 크롬(Chrome)에서 퇴출하기로 하면서 기록적인 거래 규모로 몸집을 키운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시(Kalshi)에 새로운 유통 장벽이 생겼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 웹 스토어 개발자 프로그램 정책을 개정해 실제 자금을 걸고 예측 결과를 거래하도록 지원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금지했다. 새 정책은 2026년 8월 1일부터 집행되며 기준을 지키지 않은 확장 프로그램은 삭제될 수 있다.
구글은 규제 상품 및 서비스 정책의 금지 대상에 예측시장을 추가했다. 확장 프로그램의 데이터 수집도 공개된 단일 목적에 반드시 필요한 범위로 제한하고 모든 데이터 처리 관행과 이후 변경 사항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공개하도록 했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안전 장치를 우회하도록 설계된 도구도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구글은 "이용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완전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확장 프로그램 생태계가 책임 있게 운영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규제 강화 시점에 예측시장 거래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듄(Dune) 데이터 기준 6월 22일 합산 월간 명목 거래량은 2,913억 8,000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30개국이 넘는 국가에 이어 폴리마켓을 전국에서 차단했고, 구글과 애플(Apple)은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폴리마켓 앱을 삭제했다.
미국에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가 켄터키주의 예측시장 단속을 둘러싼 소송에서 업계를 방어하고 있으며 뉴욕과 위스콘신 등에서도 비슷한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자금 유입은 계속돼 칼시는 10억달러 규모 시리즈 F 투자 유치 수개월 만에 400억달러 기업가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 분석에서는 폴리마켓 계정의 70% 이상이 손실을 기록했고 전체 계정 가운데 0.1%가 총이익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새 정책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겨냥하며 예측시장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접속은 유지된다.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가 2025년 11월부터 칼시와 폴리마켓의 예측시장 데이터를 통합한 상황에서 거래 도구를 크롬 웹 스토어 금지 대상으로 지정했다.
[기사 핵심 요약]
-구글은 2026년 8월 1일부터 실제 자금 거래를 지원하는 예측시장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금지한다.
-예측시장 합산 월간 명목 거래량은 6월 22일 기준 2,913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제한되지만 예측시장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접속은 유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