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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타격 경고에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밀린 가운데, 비트코인 6만 3,000달러에는 강한 매도 장벽이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9% 하락했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76%, 엑스알피(XRP)는 1.87%, 솔라나(Solana, SOL)는 2.44%,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2.07%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조 1,500억달러로 1.67% 감소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서는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시장 청산액이 3억 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 청산액만 2억 6,100만달러에 달했으며,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하락하면 약 4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 위험에 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도 1.4% 감소했고 바이낸스(Binance)의 기관 투자자 투심은 극단적 약세로 돌아섰다.
암호화폐 약세는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맞물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이란 남동부 차바하르 공습 소식을 공유하며 "어제 이란이 선박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다시 발생한다면 상황은 훨씬 더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잠정 휴전 및 양해각서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같은 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76.76포인트, 1.09%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0.28% 밀렸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전쟁 관련 암호화폐 대화량이 급증했다며 향후 며칠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샌티먼트는 "긴장이 계속 높아지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공포가 너무 빠르게 치솟으면 관련 소식이 진정될 때 강한 안도 랠리의 토대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돌파해야 할 핵심 장벽으로 6만 3,000달러를 지목했다. 마르티네즈는 "6만 3,000달러 부근에서 매수한 보유자들이 매입 단가 회복을 손실 없이 빠져나갈 기회로 활용하면서 해당 구간의 매도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5만 9,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4만 6,000달러 또는 3만 7,87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 솔라나, 도지코인이 이란 긴장 고조 속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시장 청산액은 3억 3,000만달러를 넘어섰고 롱 포지션 청산액만 2억 6,100만달러에 달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6만 3,000달러를 핵심 매도 장벽으로, 5만 9,000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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