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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극도의 공포’에 빠진 가운데 4년 주기론이 다시 시장 한복판에 섰다. 월드컵처럼 반복되는 약세 국면이라는 주장과 4년 주기 시대가 끝났다는 반론이 정면으로 맞섰다.
7월 8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과 월드컵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코웬은 “둘 다 4년 주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까지 떨어지며 ‘극도의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투자자에게 “쓴소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추나스는 “서사와 중개자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을 “검열에 저항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 린 알든(Lyn Alden)도 “비트코인을 구하러 올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비트코인은 스스로의 가치만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웬과 발추나스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를 장기 논리가 무너진 신호보다 시장 주기의 한 과정으로 바라봤다.
반면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4년 주기는 더 이상 지배적인 모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기관과 글로벌 자본시장에 깊숙이 연결되면서 개인 투자자 중심의 주기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이다.
세일러는 향후 10년 비트코인의 장기 흐름을 자본 유입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기업 재무자산, 국가 준비자산, 은행 신용, 파생상품, 보험, 담보, 구조화 신용, 글로벌 저축 자금을 주요 변수로 제시했다. 세일러는 “단순히 더 많은 구매자가 아니라 더 많은 대차대조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과 월드컵이 모두 4년 주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19까지 떨어지며 시장 투심은 ‘극도의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4년 주기가 더 이상 지배적인 모델이 아니며 자본 유입이 장기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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