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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향해 “10년간 개발한 아이디어를 출처 표기 없이 따라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더리움 재단 개발자가 UTXO 방식 결제를 제안하자 카르다노의 기술을 인정하지 않은 채 유사한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는 비판이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개발자 토니 바르슈테터(Toni Wahrstätter)의 ‘이더리움 자체 UTXO’ 제안을 비판했다. 호스킨슨은 “내가 말 그대로 10년 넘게 이 주제를 연구해 온 것은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바르슈테터는 단순 결제 거래를 영구적인 상태 정보 대신 한 번 사용되는 객체로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UTXO(아직 소비되지 않은 거래) 모델 일부를 활용하면 단순 결제 거래의 영구 상태 사용량을 약 99.8%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이더리움 계정 기반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확장형 UTXO(EUTXO) 모델을 스마트 계약 설계의 대표적인 혁신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 내부에서는 카르다노를 언급하는 것이 말 그대로 범죄”라며 “카르다노에 공을 돌리지 않고 EUTXO 개념을 복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카르다노가 병렬 거래 처리와 참조 입력, UTXO와 계정 기반 모델 결합 문제를 수년간 연구해 왔다는 설명도 내놨다.
이더리움 측 제안에는 카르다노가 언급되지 않았다. 바르슈테터는 비트코인이 도입한 일회성 결제 모델에서 개념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제안된 UTXO는 영구적인 블록체인 상태가 아닌 거래 기록에 주로 남으며, 블록별 암호학적 증명 체계를 통해 장기 저장 부담을 줄이는 구조이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이 과거 카르다노의 기술을 외면한 뒤 비슷한 개념을 채택해 왔다고 주장했다. 온체인 거버넌스와 재무 시스템, 우로보로스(Ouroboros) 합의 계열을 사례로 들었으며 미드나잇(Midnight)의 양자내성 기술 방향도 언급했다. 바르슈테터의 제안은 이더리움 계정 모델을 대체하지 않고 UTXO 방식 결제를 추가해 확장성과 상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호스킨슨은 이더리움이 카르다노가 10년간 연구한 UTXO 관련 개념을 출처 표기 없이 따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더리움 재단 개발자는 UTXO 방식을 활용하면 단순 결제 거래의 영구 상태 사용량을 약 99.8%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기존 계정 기반 구조를 유지하면서 UTXO 방식 결제를 추가해 확장성과 상태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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