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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전쟁, 유가 급등, 비트코인/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격화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국제 유가와 달러 가치가 동반 상승하면서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7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시아 거래 시간 장중 6만2,657달러까지 하락하며 협정세계시(UTC) 기준 자정 이후 약 1% 내렸다. 이더리움(ETH)은 물론 엑스알피(XRP, 리플), 솔라나(SOL)도 1~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 이상 상승한 72.2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101선을 웃돌며 강세를 유지했다.
매체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포함한 선박 3척이 공격받은 이후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공습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호르모즈간주와 마샤르주에 대한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군사시설 85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로 양국 간 휴전이 사실상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사태는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시 자극하고 있다. 매체는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당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크게 웃돌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충격을 불러왔고, 이후 유가는 60달러 아래로 내려왔지만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금리가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 수익률을 포기하고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분석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부담이 동시에 커질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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