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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미국 증시, 월가,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이란이 다시 군사 공격을 주고받자 뉴욕증시가 개장 전부터 흔들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96포인트 밀렸고 전날 AI 반도체주 매도세까지 겹치면서 미국 증시에 이틀 연속 하락 경고등이 켜졌다.
7월 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96포인트 또는 0.4% 하락했다. S&P 500 지수 선물은 0.2%,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0.3%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거세지면서 워싱턴과 테헤란 사이의 불안정한 평화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압박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 해안 지역을 타격했다. 국제유가도 뛰면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다시 시장 전면에 등장했다. 전날 미국 3대 지수는 반도체와 AI 관련주 매도세 속에 모두 하락 마감했다.
채권시장도 흔들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거래에서 4.565%까지 올라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다시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국채금리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시장 시선은 이날 공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의 6월 회의 의사록에도 쏠렸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한 회의에서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글로벌 G10 외환 리서치 책임자 스티브 잉글랜더(Steve Englander)는 “금리 인상 논의를 피한다면 시장은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올릴 의지가 없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달러가 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보합권을 유지한 가운데 미·이란 충돌과 국채금리 상승, 연준의 금리 판단이 미국 증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거세지면서 다우 선물은 196포인트, S&P 500 지수 선물은 0.2%,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0.3%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565%까지 올라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이란 충돌과 국제유가 상승에 더해 연준의 6월 회의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신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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