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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던 솔라나(SOL, Solana)가 주요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 벽에 부딪히며 전반적인 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서 유독 가파른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OL 가격은 24시간 동안 4.50% 급락한 77.82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는 핵심 저항 구간이었던 81.50달러에서 83달러 돌파를 시도하다 거듭 실패한 데 따른 기술적 거부 반응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매수 모멘텀과 거래량이 동시에 급감하면서 하락 압력이 한층 더 가중되는 형국이다.
실제로 SOL은 주가 이동평균선을 밑돌며 강한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 7일 상대강도지수(RSI)가 12.39까지 추락하며 극심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고, 일일 거래량은 9.35% 감소한 2,500,000,000달러에 그쳐 높은 가격대에서 매수세를 방어하려는 고래들과 투자자들의 확신이 크게 결여되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SOL이 80달러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회복하는지가 반등의 첫 신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약세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더불어 SOL 고유의 구조적 매도 압력이 결합된 결과다. 비트코인(BTC)이 1.03% 하락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42% 줄어드는 와중에 SOL은 시장보다 큰 낙폭을 보였다. 특히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인 펌펀(Pump.fun)이 수수료 수익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같은 날 122,498 SOL(약 10,080,000달러 상당)을 추가로 매도하는 등 지속적인 대규모 공급 물량을 시장에 쏟아내며 시세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향후 시장의 시선은 단기 지지선인 77달러에서 78달러 구간에 쏠리고 있다.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고 비트코인이 62,000달러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준다면 SOL 역시 다시금 80달러 탈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러나 만약 77달러선마저 무너진다면 롱 포지션의 연쇄 청산이 촉발되며 다음 주요 지지선인 74달러까지 미끄러지는 플래시 크래시(폭락) 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SOL의 향후 방향성은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과 펌펀의 추가 매도세 지속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매수세가 살아나 77달러 위에서 저점을 높여가며 버텨줄지, 아니면 추가 매도 폭탄으로 인해 74달러선까지 후퇴하게 될지 단기적인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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