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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주식 투자, 강세장/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이 기업 경쟁 질서를 흔들자 월가의 돈이 쉽게 복제할 수 없는 공장과 전력망, 방위산업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올해 약 20% 상승한 HALO 투자 전략이 이제 실적에서 진짜 승자를 가리는 2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7월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HALO 투자 전략이 강한 성과를 낸 뒤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HALO는 대규모 실물자산과 낮은 노후화 위험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사업 구조가 핵심이다.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Ritholtz Wealth Management) 최고경영자 조시 브라운(Josh Brown)이 올해 초 HALO라는 투자 개념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 기욤 제송(Guillaume Jaisson)은 자본집약 기업 매수와 자본경량 기업 매도로 구성한 HALO 전략이 올해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초기 매도 충격도 버텨낸 뒤 자본집약 기업은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다만 단순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단계는 끝나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제송은 “자본집약 기업이 자본경량 기업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익률은 점점 실적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인프라와 기초소재, 항공우주·방위산업, 제조업·소비자 플랫폼, 기술 산업의 실물 기반 분야를 주목했다. 인프라에서는 에넬(Enel)과 E.ON, 기초소재에서는 쉘(Shell, SHEL)과 BP를 제시했다. 에어버스(Airbus)와 라인메탈(Rheinmetall), 볼보(Volvo)와 BMW도 HALO 투자 대상으로 거론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ASML 홀딩(ASML Holding, ASML)과 ASM 인터내셔널(ASM International)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 안보와 산업 주권을 둘러싼 투자 확대에 더 높은 확신을 나타냈다. 투자자 자금이 여전히 가치주에서 크게 벗어나 있어 실물자산과 인프라, 산업 생산 능력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HALO 전략의 다음 단계에서는 높은 진입장벽뿐 아니라 실제 이익 증가를 증명하는 기업이 승자를 가를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는 자본집약 기업 중심의 HALO 투자 전략이 올해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HALO 전략은 인공지능이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실물자산과 높은 진입장벽을 갖춘 기업에 주목한다.
-골드만삭스는 다음 상승 단계에서 밸류에이션보다 실제 기업 실적이 주가를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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