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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출처: Donald J. Trump Posts From His Truth Social 트위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도입 의사를 밝힌 어린이 지원용 '트럼프 계좌'가 실제 개설될 경우, 해당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자산 가치는 최대 6,0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론(MU)이 2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일론 머스크 역시 기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1,000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 투자 계좌인 트럼프 계좌의 잠재적 가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과거 18년 동안의 미국 증시 성장세를 바탕으로 계산했을 때 2026년 7월 7일에 개설된 1,000달러의 트럼프 계좌는 수혜 아동이 만 18세가 되는 2044년 7월 7일에 5,980.57달러까지 불어날 수 있다. 이는 정확히 18년 전인 2008년 7월 7일 1,252.31이었던 S&P 500 지수가 현재 7,489.53으로 498.06% 상승한 성과를 기반으로 추산한 결과다. 다만 동일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가정할 경우, 미래 5,980.57달러의 구매력은 현재 가치 기준으로 3,925.45달러 수준으로 감소한다.
과거 20년은 극심한 경기 침체와 글로벌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역사상 가장 길고 강력한 강세장을 동시에 기록한 특수한 시기였다. 이에 매체는 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출생일인 1946년 6월 14일을 기준으로 이론적인 트럼프 계좌의 성과를 별도로 분석했다. S&P 500 지수가 창설되기 전이었던 당시 미국 경제 구조를 반영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를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태어난 1946년 6월 당시 다우지수는 약 210 수준이었으나, 그가 성인이 된 1964년 6월에는 295.955포인트 상승한 831.50을 기록했다. 이 성장률을 그대로 적용하면 그가 출생 당시 부여받았을 1,000달러의 계좌는 성인이 되었을 때 3,959.52달러로 늘어난다. 이 금액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구매력은 1946년 당시 기준으로 3,607.63달러이며, 이는 그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받아야 했던 '100만 달러의 작은 대출'에 비하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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