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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거래대금 1년 새 90% 급감했지만 '공격 행보'…더현대 대구서 첫 지역 고객 공략
▲ 업비트 코인 거래량 감소/AI 생성 이미지 ©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거래 부진 속에서도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업비트 거래대금이 지난해 최고치 대비 90%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서울을 벗어나 처음으로 지역 고객데스크를 운영하며 신규 투자자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오는 9월 23일까지 대구 중구 동성로 더현대 대구 8층 고객서비스 라운지에서 '업비트 고객데스크'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 외 지역에서 고객데스크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데스크에서는 업비트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과 이용 방법이 궁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1대1 오프라인 상담과 신규 가입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보는 거래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9,048억7,400만원으로 다시 1조원을 밑돌았다. 당일 거래대금도 464억4,9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업비트 거래대금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7월 23일 약 11조6,200억원과 비교하면 90%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거래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용자 기반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전략에 나선 셈이다.
업비트는 고객데스크 운영 기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데스크에서 생애 처음으로 업비트에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신규 가입자 가운데 매월 1명씩 총 3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권을 증정한다.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업비트 브랜드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보다 쉽게 디지털자산 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계정 개설과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해 디지털자산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고객 접점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고객데스크를 마련했다"며 "업비트 서비스 이용이 처음이거나 디지털자산에 대해 궁금한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비스를 안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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