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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주가 폭락/AI 생성 이미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첫 53,000선 돌파 하루 만에 장중 233포인트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아시아 반도체주에서 시작된 매도세가 미국 기술주로 번지면서 나스닥은 1.1% 밀리고 반도체 업종은 5% 넘게 급락했다.
7월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53,0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친 뒤 이날 장중 53,289까지 올랐다. 그러나 상승폭 233포인트를 모두 내주고 53,025까지 밀렸으며 전일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 이후 하락폭은 17포인트 미만으로 줄었지만 S&P 500 지수는 0.4%, 나스닥 종합지수는 1.1% 떨어졌다.
기술주 약세는 아시아 시장에서 먼저 감지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분기 영업이익이 19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가가 7% 급락했고 SK하이닉스도 미국 상장 절차에 착수한 뒤 6% 밀렸다. 틱밀 그룹(Tickmill Group) 시장 전략가 패트릭 머넬리(Patrick Munnelly)는 "노골적인 공포는 아니지만 시장 주도력이 흔들리고 있다"며 "고위험 AI 관련주가 호재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주요 지수는 가장 중요한 상승 동력을 잃는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도 반도체 업종이 5% 넘게 떨어지며 S&P 500과 나스닥을 끌어내렸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30개 가운데 18개가 상승했지만 기술주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하면서 지수 역시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다.
스페이스X(SpaceX, SPCX)는 나스닥100 지수 편입 첫날 4.7% 급락했다. 6월 12일 증시 데뷔 이후 최저 종가에 근접했으며 기존 최저 종가는 6월 25일 기록한 153달러이다. 주가는 기업공개 가격 135달러와 첫 거래 가격 150달러를 웃돌았지만 같은 날 나스닥100 지수도 1.7% 하락했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100 편입을 앞두고 지수 추종 자금의 매수 기대가 제기됐지만 편입 당일 주가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사상 첫 53,000선 종가를 기록한 다우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기술·반도체주 매도세가 뉴욕증시 주요 지수 전반으로 확산됐다.
[기사 핵심 요약]
-다우지수는 장중 233포인트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S&P 500은 0.4%, 나스닥은 1.1%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은 5% 넘게 급락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가 미국 기술주 매도세에 앞서 나타났다.
-스페이스X는 나스닥100 편입 첫날 4.7% 하락하며 증시 데뷔 이후 최저 종가에 근접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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