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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삼성전자,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AI 생성 이미지
삼성전자발 인공지능 반도체주 매도세가 뉴욕증시 사상 최고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나스닥 선물이 0.9% 밀리고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 MU)과 샌디스크(SanDisk, SNDK)가 장 시작 전 거래에서 5% 급락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흔들렸지만 다우 선물은 오히려 0.2% 상승했다.
7월 7일(현지시간) 스톡트윗츠에 따르면, 7월 6일 오전 4시 30분(현지시간) 나스닥 선물은 0.9%, S&P 500 선물은 0.3% 하락했다. 다우 선물은 0.2% 올랐고 러셀 2000 선물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 뒤 주가가 밀리면서 세계 기술주 투자심리에도 경계감이 번졌다.
반도체주 충격이 가장 거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는 장 시작 전 거래에서 각각 5% 하락했다. 삼성전자 매도세가 인공지능 반도체·장비 업종 전반의 재료 노출 뒤 차익실현으로 확산된 영향이다.
스페이스X(SpaceX, SPCX)도 나스닥 100 지수(Nasdaq-100 Index) 편입을 앞두고 압박을 받았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는 6일 스페이스X 주식을 추가 매수했지만 억만장자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Jeremy Grantham)은 회사의 기업가치가 "3류 인공지능"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RIVN)는 7,500만 주 매각으로 약 15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과 내부자·재단의 주식 매도 공시가 겹치며 압박을 이어갔다.
로켓랩(Rocket Lab, RKLB)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서 최고경영자 피터 벡(Peter Beck)이 약 4억 6,500만 달러 규모인 500만 주를 매도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공개된 뒤 장 시작 전 거래에서 2%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는 게임 사업 재편 과정에서 엑스박스 인력 3,000명 이상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소폭 상승했다. 게임 패스 가입자 증가세가 회사 내부 목표에 크게 못 미친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마트(Walmart, WM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비자 가격 하락을 언급한 뒤 수백 개 상품의 여름철 가격 인하를 확인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7일 무역수지 발표와 8일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9일 펩시코(PepsiCo), 10일 델타항공(Delta Air Lines)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미국 주요 은행의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사 핵심 요약]
-나스닥 선물은 0.9% 하락한 반면 다우 선물은 0.2% 상승하며 미국 주가지수 선물 흐름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 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장 시작 전 거래에서 5% 급락하며 인공지능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번졌다.
-스페이스X와 리비안, 로켓랩,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가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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