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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크(BONK)/출처: X ©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적인 밈코인 봉크(BONK)가 자체 분산형 자율조직(DAO) 재무고에서 거액의 해킹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직격탄을 맞으며 이틀 연속 거센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보안 사고는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며 단기 가격 방어선마저 위협하고 있어, 향후 탈취 물량의 시장 출회 여부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7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BONK는 전날 10% 이상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확장하며 0.0000044달러선 아래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폭락의 도화선은 본크다오(BonkDAO) 재무고를 겨냥한 악성 거버넌스 제안 공격이었다. 이 기습적인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재무고에 보관돼 있던 BONK 토큰 중 무려 2,000만 달러 상당이 외부로 무단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사 과정에서 공격자들이 해당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키기 전 미리 토큰을 매집하는 데 사용한 거래소 지갑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본크다오는 현재 자금 회수와 상황 관리를 위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및 크로스체인 브릿지 운영사, 그리고 솔라나 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매체는 사법당국에 이번 해킹 사실을 통보하고 공격자 추적에 나섰으나, 만약 해커들이 탈취한 물량을 현금화하기 위해 거래소로 대거 입금할 경우 시장에 2차 매도 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도 하방 위험이 짙어지고 있다. BONK는 직전 거래일인 월요일에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0.0000048달러 저항선 공략에 실패하고 전격 후퇴했으며, 현재는 0.0000045달러선 마저 무너진 상태다. 매체는 조정 흐름이 이대로 장기화될 경우 지난 6월에 기록했던 전저점인 0.0000039달러 선까지 추가 낙폭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모멘텀 지표들은 서로 엇갈린 신호를 보내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간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기준선인 50을 밑도는 45를 기록하며 명백한 하락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상승 크로스오버를 유지하고 있어 바닥권에서의 잠재적 회복 에너지가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만약 BONK가 이번 대형 악재를 극복하고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한다면 일차적으로 50일 EMA인 0.0000048달러 선 탈환을 시도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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