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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수익을 사실상 연간 단 10거래일이 좌우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고의 상승일 10일을 놓치면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 27%로 추락한다는 경고이다.
7월 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스톡위츠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 전략가 겸 비트마인(BitMine, BMNR) 회장 톰 리(Tom Lee)는 최근 10~15년간 비트코인이 모든 자산군 가운데 가장 높은 연평균 복리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년 가장 많이 오른 10거래일을 제외하면 연간 27%의 손실을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리는 “암호화폐는 대부분의 수익을 10일 동안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이 극소수 거래일에 집중된다는 점을 시장 타이밍을 시도해서는 안 되는 가장 강력한 근거로 제시했다.
주식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펀드스트랫 조사에 따르면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의 최고 상승일을 놓치면 장기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떨어진다. 리는 최근 3년간 최고의 10거래일이 전체 수익률 가운데 24%포인트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장기 암호화폐 투자자의 매수 시점으로는 4년 주기의 8월부터 10월 사이 ‘초기 구간’을 언급했다. 리는 해당 기간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서 6만 달러 구간에 머물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적 발표나 정해진 촉매가 없는 변동성 높은 탈중앙화 자산이라는 특성상 암호화폐 상승세는 대체로 짧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은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보수적인 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금 약 6억 달러를 보유하고 이더리움(Ethereum, ETH) 보유량의 80%를 스테이킹했으며 연간 2억 5,000만 달러가 넘는 스테이킹 보상을 얻고 있다. 리는 “가격이 정말 실망스럽고 매우 답답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암호화폐 겨울이 끝나는 시점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톰 리는 비트코인의 대부분 수익이 연간 단 10거래일에 집중된다고 밝혔다.
-매년 최고 상승일 10일을 제외하면 비트코인 수익률은 연간 마이너스 27%로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리는 장기 투자자의 4년 주기 초기 매수 구간으로 8월부터 10월을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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