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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부터 이더리움(Ethereum, ETH), 수이(SUI), 카르다노(Cardano, ADA)까지 장기 약세 끝자락을 가리키는 신호가 겹쳤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이 정확한 바닥 찾기보다 새로운 기회를 따져야 할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7월 4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바닥이라고 부르지 말고 기회라고 부르면 훨씬 명확해진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정확한 저점은 이미 나왔을 수도, 수주 또는 수개월 뒤 형성될 수도 있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기회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감바데요는 양적긴축(QT) 종료 뒤 수개월간 이어진 조정과 구매관리자지수(PMI) 경기 사이클 회복을 근거로 암호화폐가 금과 구리, 러셀2000 등 다른 자산의 뒤를 따라 움직이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에서는 20주 이동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간 구조가 핵심 신호로 제시됐다. 같은 흐름이 나타난 2022년 12월에는 이미 이더리움 저점이 형성된 뒤 주요 이동평균선 돌파를 앞두고 있었다. 감바데요는 해당 교차를 새로운 악재가 아닌 장기간 이어진 약세를 보여주는 후행 지표로 해석하며 "이더리움의 바닥이 매우 가까웠거나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큰 신호"라고 평가했다. 향후 핵심 관문은 20주와 200주 이동평균선이 자리 잡은 2,000~2,500달러 구간 테스트와 돌파 여부이다.
수이는 상대강도지수(RSI)의 강세 다이버전스와 PMI 확장을 근거로 가장 높은 기회 구간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만든 반면 상대강도지수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했으며, 영상은 2023년과 2024년 저점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감바데요는 "수이는 암호화폐 전체에서 가장 흥미로운 고기회 설정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다만 약 0.9달러에 위치한 20주 이동평균선 위에서 지속적으로 종가를 형성하고 이후 50주 이동평균선까지 시험해야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을 논할 수 있다고 봤다.
카르다노는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약한 차트처럼 보이지만 극심한 과매도와 장기 이동평균선 구조가 과거 사이클 말기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0주 이동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간 흐름은 2022년 12월에도 나타났으며 당시 카르다노는 반복적인 투매 뒤 반등했다. 감바데요는 약 0.23달러의 20주 이동평균선 돌파를 첫 번째 확인 신호로 제시했다. 이후 0.44~0.45달러에 자리 잡은 50주 이동평균선을 넘고 PMI 확장이 이어져야 카르다노 강세장을 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감바데요는 주말 상승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영상 촬영 당시 카르다노는 약 11% 상승했지만 월요일까지 상승분이 사라질 수 있으며 다음 주 0.14달러까지 되돌아가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는 사이클 저점과 반전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 차례 강한 상승보다 이더리움의 2,000~2,500달러 돌파, 수이의 20주 이동평균선 안착, 카르다노의 0.23달러 돌파와 PMI 확장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핵심 요약]
-댄 감바데요는 정확한 암호화폐 바닥을 맞히기보다 현재 시장을 장기 기회 구간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은 2,000~2,500달러, 수이는 20주 이동평균선, 카르다노는 0.23달러 돌파가 주요 확인 구간으로 제시됐다.
-주말 상승은 되돌려질 수 있어 장기 이동평균선 돌파와 PMI 확장 확인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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