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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AAPL), 마이크론(MU), 메모리 칩/AI 생성 이미지
애플(Apple, AAPL)이 엔비디아(NVIDIA, NVDA)를 불과 4% 차이까지 추격하며 세계 시가총액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시가총액 격차가 1,900억 달러까지 좁혀진 가운데, 오는 7월 30일 애플 실적 발표가 두 기술 거인의 순위를 뒤집을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7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4조 7,000억 달러로 애플의 약 4조 5,000억 달러보다 1,900억 달러 앞섰다. 격차는 약 4%에 불과하다. 애플 주가는 확대된 아이폰 제품군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지난 목요일 약 5% 뛰었고, 엔비디아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서 하락하며 격차가 빠르게 좁혀졌다.
사업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엔비디아의 우위가 뚜렷하다. 엔비디아의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5% 급증한 816억 달러였으며 데이터센터 매출은 사상 최대인 7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은 약 30배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늘었고 매출총이익률도 약 75%를 유지했다.
반격 카드를 쥔 쪽은 애플이다. 애플은 오는 7월 30일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성장률 전망치로 14~17%를 제시했다. 직전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112억 달러였고 아이폰 매출은 22% 뛰었다. 올가을 공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폴더블 아이폰과 5종의 신규 아이폰 관련 기대감도 주가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애플의 부담이다. 애플의 주가수익비율은 약 37배로 엔비디아의 30배보다 높다. 매출 성장률은 애플이 17%, 엔비디아가 85%로 엔비디아의 성장 속도가 약 5배 빠르다. 매체는 애플의 안정적인 이익 흐름과 고마진 반복 매출을 창출하는 서비스 사업, 반도체 기업보다 낮은 경기 순환성을 높은 기업가치의 배경으로 짚었다.
모틀리풀은 강한 7월 30일 실적과 반도체 업종 약세가 맞물리면 수주 안에 시가총액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도 애플의 낮은 경기 순환성과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 신규 사업 확장 가능성을 근거로 엔비디아보다 더 큰 기업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엔비디아는 애플보다 낮은 주가수익비율과 압도적인 매출 성장률을 갖춘 점이 투자 매력으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애플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격차는 1,900억 달러, 약 4%까지 좁혀졌다.
-엔비디아는 85% 매출 성장을 기록했지만 애플은 7월 30일 실적과 신규 아이폰 기대감을 앞세워 추격하고 있다.
-모틀리풀은 애플 실적 호조와 반도체주 약세가 맞물리면 수주 안에 세계 시가총액 1위가 바뀔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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