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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수익 6억3,600만달러가 워싱턴 윤리 논쟁을 다시 폭발시켰다. 현직 선출직 공직자와 배우자의 디지털 자산 발행을 금지해야 한다는 요구도 한층 거세졌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는 대통령과 의회 의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밈코인 발행 금지 요구를 다시 꺼냈다. 트럼프가 2025년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토큰으로 6억3,600만달러를 벌었다는 신고 내용이 공개된 직후다.
미국 정부윤리청(Office of Government Ethics)이 화요일 공개한 927쪽 분량의 재무공개보고서에는 트럼프의 2025년 암호화폐 수입이 14억달러 이상으로 기재됐다. 가장 큰 항목은 CIC 디지털(CIC Digital LLC)에서 발생한 6억3,600만달러였다. 이 법인은 오피셜 트럼프 밈코인 라이선스와 연결돼 있다.
오피셜 트럼프는 2025년 1월 출시 직후 73.43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1.8달러 부근으로 떨어지며 고점 대비 97% 넘게 하락했다.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영부인도 밈코인을 발행했다. 그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디지털 수집품에서 600만달러 수입을 신고했다.
비판은 정치권과 시장 전문가 사이에서 동시에 커지고 있다.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이번 주 해당 토큰을 “합법적 뇌물”이라고 불렀다. 그는 구매자들이 대통령 접근권을 얻기 위해 돈을 낸다고 주장했다. 질리브랜드는 비인크립토에 공유한 이메일에서 “공직자와 배우자가 밈코인을 발행해서는 안 된다는 상식적 요건은 폭넓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질리브랜드는 2025년 5월 제프 머클리(Jeff Merkley) 상원의원이 발의한 암호화폐 부패 방지법(End Crypto Corruption Act)의 공동 발의자다. 해당 법안은 대통령, 의원, 고위 공직자와 가족이 밈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거나 홍보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질리브랜드의 아들 시어도어 질리브랜드(Theodore Gillibrand)가 무기한 선물 거래소 설립을 위해 3,000만달러를 유치한 사실도 논란에 올랐다. 해당 스타트업 아메리칸 퍼페추얼스 익스체인지(American Perpetuals Exchange Corp)는 3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 논쟁의 무게는 2026년 선거로 옮겨가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2026년 선거를 앞두고 1억8,900만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기업 선거 지출의 약 37%에 해당한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상황에서 시장 구조 협상에 윤리 규정이 포함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트럼프는 2025년 오피셜 트럼프 토큰과 연결된 6억3,600만달러 수입을 신고했다.
-질리브랜드는 대통령과 의회 의원, 배우자의 밈코인 발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다시 요구했다.
-암호화폐 업계의 2026년 선거 지출이 1억8,900만달러로 커지며 윤리 규제 논쟁도 정치권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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