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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2,000달러대를 회복했지만, 폴리마켓(Polymarket) 투자자들은 7월 안에 7만 달러를 찍을 가능성을 21%로 낮게 보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이 7월 말까지 7만 달러에 도달할지를 묻는 계약은 21센트에 거래됐다. 이는 약 21% 확률을 뜻한다. 해당 가격대에는 약 10만 2,000달러가 걸렸다. 7월 비트코인 가격 시장 전체 베팅 규모는 116만 달러다.
투자자들은 반등 자체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6만 2,500달러 도달 확률은 92%로 책정됐다. 6만 5,000달러 확률은 63%다. 그러나 6만 7,500달러는 39%, 7만 2,500달러는 11%, 7만 5,000달러는 5%에 그쳤다. 시장은 완전한 추세 전환보다 제한적 회복에 무게를 두는 흐름이다.
계약 조건은 월말 종가 기준이 아니다. 7월 1일부터 7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바이낸스(Binance)의 비트코인/USDT 거래쌍에서 1분봉 고가가 한 번이라도 7만 달러에 닿으면 성립된다. 문턱이 낮은 조건인데도 5명 중 4명은 7만 달러 도달 실패 쪽에 베팅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다시 살아났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전날 2억 2,17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5월 초 이후 가장 강한 일일 유입이다. 앞서 6월 말 약세 구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17억 9,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온체인 지표는 신중론을 키우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번 주 거래소 유입 증가를 지적했다. 고래들이 코인을 거래소로 옮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6만 달러 부근 지지선을 시험했다. 7만 달러까지는 약 8,244달러가 남아 있다. 약 4주 안에 13% 안팎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7월에는 확률을 바꿀 변수도 남아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상원 처리 기대가 규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이 2주째 이어지면 6월 말 매도세가 바닥이었다는 해석도 커질 수 있다. 다만 현재 폴리마켓 가격은 6만 5,000달러 회복에는 베팅하면서도 7만 달러 돌파에는 여전히 냉담한 흐름을 보여준다.
[기사 핵심 요약]
-폴리마켓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7월 안에 7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21%로 책정했다.
-6만 5,000달러 도달 확률은 63%지만, 7만 5,000달러 확률은 5%에 그쳤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억 2,170만 달러가 순유입됐지만, 거래소 유입 증가와 고래 이동은 변동성 경계 신호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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