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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S&P 500/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 흥행 뒤 고점 대비 21% 가까이 밀리면서, 개인 투자자 앞에 성장주 베팅과 S&P 500 ETF 방어 전략의 갈림길이 놓였다.
7월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 전문 매체 나스닥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달 기업공개 이후 시장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6월 16일 고점 이후 주가는 약 21% 하락했다. 상장 직후 열기가 장기 수익률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나스닥은 팩트셋 리서치(FactSet Research) 자료를 인용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 10건 중 8건이 상장 이후 S&P 500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들 10개 종목은 지수 대비 중간값 기준 127%포인트 뒤처졌다. 초대형 기업공개가 장기 초과수익의 보증수표는 아니었다는 의미다.
초기 주가 반응도 장기 성과를 보장하지 못했다.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는 상장 첫날 1% 상승에 그쳤지만 이후 S&P 500 지수를 웃돈 두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반면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은 첫날 31% 급등했지만 이후 S&P 500 지수보다 136%포인트 낮은 성과를 냈다.
스페이스X는 S&P 500 ETF보다 위험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주요 재무 지표 기준으로도 고평가 논란이 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가 제시한 우주 데이터센터와 화성 100만 명 거주 도시 구상도 장기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S&P 500 ETF는 화려한 투자 대상은 아니지만, 장기간 양의 총수익을 기록해 온 안정성이 강점으로 제시됐다. 스페이스X는 아직 S&P 500 지수에 편입되지 않았고, 수익성 요건을 충족한다고 가정해도 최소 1년은 지수 편입 대상이 아니다. 나스닥은 변동성을 감수하는 투자자는 스페이스X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일관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는 S&P 500 ETF가 더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짚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기업공개 이후 6월 16일 고점 대비 약 21% 하락했다.
-미국 최대 기업공개 10건 중 8건은 상장 이후 S&P 500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다.
-나스닥은 불확실성이 큰 스페이스X보다 S&P 500 ETF가 일관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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