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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펠로시/출처: X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새롭게 공개한 주식 거래 내역에서 인텔과 우버에 대한 대규모 콜옵션 투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 주식을 매수하는 대신 레버리지를 활용한 콜옵션을 선택하면서 두 기업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펠로시는 최근 미국 의회 거래 공시 규정에 따라 제출한 정기 거래 보고서(PTR)를 통해 남편 폴 펠로시가 지난 5월 29일 인텔과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콜옵션을 각각 200계약씩 매수했다고 공개했다. 인텔 콜옵션에는 100만1달러~5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행사가는 50달러, 만기일은 2027년 3월 19일이다.
우버 콜옵션에는 50만1달러~100만달러를 투자했다. 해당 옵션 역시 행사가는 50달러, 만기일은 2027년 3월 19일이다. 핀볼드는 이번 거래가 현물 주식이 아닌 레버리지 상품인 콜옵션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펠로시 측이 두 종목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펠로시 트래커(Pelosi Tracker)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공시 이후 인텔과 우버는 각각 펠로시 포트폴리오의 4%, 2%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총 1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주가는 펠로시 측이 매수한 5월 29일 당시 약 114.68달러에서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약 131.65달러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약 6,610억달러를 기록했다. 우버 역시 같은 기간 70.40달러에서 약 73.85달러로 올랐으며, 기업가치는 약 1,503억달러로 확대됐다. 핀볼드는 펠로시의 투자 사실이 단기적으로 두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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