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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칩/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시 강세장을 이끌던 주도주가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에서 반도체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투자자들이 더 큰 변동성에 노출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24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최대 기술기업 주가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의 직접 수혜주인 반도체주에 주도권을 내줬다. 마켓워치는 날카로운 조정이 이번 강세장의 반복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자산관리사 웰스 인핸스먼트(Wealth Enhancement) 선임 투자전략가 아야코 요시오카(Ayako Yoshioka)는 “칩 기업들이 대규모 자본지출 증가의 수혜를 받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는 수표를 쓰는 쪽이었고, 칩 기업들은 그 수표를 현금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Roundhill Magnificent Seven ETF, MAGS)는 이전 고점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에서 마감하며 조정장에 들어갔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엔비디아(NVIDIA, NVDA),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 테슬라(Tesla, TSLA), 아마존닷컴(Amazon.com, AMZN), 애플(Apple, AAPL), 알파벳(Alphabet, GOOG·GOOGL) 등 초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을 추종한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기술주 반등 국면에서 MAGS ETF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3.3%에 그쳤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Index, SOX)는 101%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같은 메모리 반도체주와 인공지능 병목 현상 관련 종목에 몰리고 있다.
뉴욕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New York Life Investment Management) 글로벌 시장전략가 줄리아 헤르만(Julia Hermann)은 “주식 단위에서 반도체 관련주는 다른 기존 기술주보다 구조적으로 더 높은 경기민감도와 변동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션와이드 투자관리그룹(Nationwide Investment Management Group) 수석 시장전략가 마크 해킷(Mark Hackett)은 “인공지능 이야기가 끝났고 투자자들이 떠났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며 “투자자들은 2차, 3차 인공지능 관련주를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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