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PLTR), 넷플릭스(Netflix, NFLX)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로 추락하며 고성장·모멘텀주 매도 압력이 다시 시장 전면에 떠올랐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정보 플랫폼 스톡트윗에 따르면, 세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과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로 향하는 자금 이동 속에 수요일 새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는 9% 넘게 하락했고, 팔란티어는 거의 3%, 넷플릭스는 약 1.35% 내렸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급락 여파를 정면으로 맞았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비중이 큰 스트래티지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92.28달러까지 밀려 52주 신저가이자 2년여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스트래티지가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고 현금 보유액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트래티지는 6월 21일 기준 약 530억 달러 규모의 847,363BTC를 보유했고, 현금 보유액은 약 14억 달러였다. 회사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2026년 들어 약 40% 떨어졌다.
팔란티어는 고성장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112.25달러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유럽 규제 부담도 주가를 압박했다. 프랑스 국내정보기관은 이달 초 미국 데이터·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디지털 주권”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현지 대안으로 교체했다. 영국에서도 의원들이 국가보건서비스(NHS)와 팔란티어의 계약 종료를 압박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경쟁 심화와 인수 실패 부담 속에 71.62달러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가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삼성전자 스마트TV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청자 참여 경쟁 우려가 커졌다. 리서치 업체 엠사이언스(M Science)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순가입자 증가 흐름이 2022년 이후 가장 약한 분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는 로쿠(Roku, ROKU)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WBD) 인수 시도가 무산된 뒤 장기 콘텐츠 확장 전략을 둘러싼 의문도 커졌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1% 하락했고, 4년여 만에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