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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투자자, 급락/AI 생성 이미지 ©
6만3,000달러선을 내준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기술주 매도세와 맞물려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하루 동안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3,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급락한 데 이어 한국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벨 테크놀로지, 온세미컨덕터 등 주요 기술주는 전일 10~13% 하락했다.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전체 청산 규모는 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이 4억8,000만 달러에 달해 매도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인마켓캡 공포·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는 20까지 하락하며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진입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단기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가격은 기존 지지선이었던 7만3,539달러 추세선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6만8,591달러와 200일 EMA 7만8,187달러도 하회하고 있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시그널선 위에서 상승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어 하락 모멘텀이 점차 약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6으로 과매도 구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하방 압력이 우세한 상태다. 주요 지지선은 심리적 지지 구간인 6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월드코인(WLD)이 전일 12% 하락에 이어 추가로 5% 가까이 밀리며 약세를 주도했다. RSI는 50 수준까지 낮아졌고 MACD는 시그널선 아래로 하향 돌파해 매도 압력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주요 지지 구간은 0.50달러와 200일 EMA인 0.4639달러로 분석됐다.
베니스 토큰(VVV) 역시 전일 10% 급락에 이어 이날 2% 이상 추가 하락했다. 가격은 기존 상승 추세선 지지 구간이었던 18.64달러 아래로 밀려났으며, RSI는 42 수준으로 약세 영역에 머물고 있다. 주요 하단 지지선은 12.47달러, 10달러, 그리고 200일 EMA인 9.20달러로 제시됐다. 반면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18.64달러 저항선 회복이 우선 필요하다고 FX스트릿은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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