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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출처: X ©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급부상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임박하면서 월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300% 넘게 급등한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오는 24일 회계연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이번 실적 발표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핵심 촉매제로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론 주가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반도체 공급 부족 수혜에 힘입어 올해 들어 300% 이상 상승했으며, 23일에는 6.82% 추가 상승한 1,211달러에 거래됐다.
월가는 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을 335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19~20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적 자체보다 경영진이 제시할 AI 메모리 수요 전망에 집중되고 있다. AI 열풍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만큼 향후 수요 전망이 주가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마이크론은 앞서 다음 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 매출 전망치를 335억 달러(±7억5,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약 81%로 제시했다. 회사는 가격 상승, 비용 절감, 제품 구성 개선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의 목표주가도 잇따라 상향되고 있다. 니드햄(Needham)의 퀸 볼턴(Quinn Bolton)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가를 1,5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7%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번스타인(Bernstein)은 1,300달러, 서스퀘해나(Susquehanna)는 1,750달러 목표가를 제시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거시경제 변수는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매체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최근 급등한 성장주들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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