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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Silver)/AI 생성 이미지
금에 가려 있던 은(Silver)이 산업 수요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며 향후 10년 귀금속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6월 1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은 가격은 2025년 초 온스당 약 30달러에서 2026년 초 79달러까지 두 배 이상 뛰었다. 금보다 온스당 가격은 낮지만,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쉬운 귀금속이라는 점도 투자 관심을 키우고 있다.
은 가격을 밀어 올린 첫 번째 요인은 인플레이션이다. 달러 가치가 흔들리면 투자자들은 현금 대신 은이나 금 같은 실물자산으로 이동한다. 2019년 인플레이션이 2% 아래에 머물렀을 때 은 가격은 온스당 약 15달러였다. 반면 2022년 인플레이션이 9.1%까지 치솟자 은 가격은 약 23달러까지 올랐다.
금리도 핵심 변수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이 높아져 이자를 주지 않는 은의 매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금리 하락은 은 투자 매력을 높인다. 2025년 1월 은 가격은 30.41달러였고, 2026년 1월에는 72.82달러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연방기금금리는 4.33%에서 3.64%로 낮아졌다.
산업 수요도 장기 전망을 받치는 축이다. 은은 태양광, 전기차, 전자제품 등 제조업 전반에서 쓰인다.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충돌은 은화와 은괴 수요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야후파이낸스는 블랙록(BlackRock)과 JP모건(JP Morgan) 전문가들이 은 전망을 강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전망치는 엇갈리지만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 전문가들은 은 가격이 2026년 말 온스당 80달러를 넘고, 2030년에는 1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은은 금보다 변동성이 크다. 2026년 1월 초 온스당 113달러를 넘은 뒤 2월에는 77달러까지 밀렸다. 산업 수요와 금리 방향이 같은 쪽으로 움직일 때 은 가격의 다음 추세가 결정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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