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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USD, 달러(USD),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최근 30일 동안 RLUSD 공급을 대규모로 줄이면서 스테이블코인 유통 전략의 무게중심이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 XRP 레저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커뮤니티 기반 RLUSD 추적기가 집계한 온체인 데이터에서 리플은 5월 23일 이후 30일 동안 5억 3,930만 달러 규모의 RLUSD를 소각했다. 같은 기간 소각 규모는 발행 규모를 1억 2,900만 달러 넘게 웃돌았다.
대규모 소각은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집중됐다. 리플은 6월 1일 1억 2,700만 달러 규모의 RLUSD를 발행한 직후인 6월 2일부터 12일까지 9거래일 연속 장중 소각을 진행했다. 이는 2024년 12월 RLUSD 출시 이후 가장 긴 장중 소각 행진이다.
해당 기간 리플은 2억 2,600만 달러 규모의 RLUSD를 소각했다. 6월 3일에는 단일 기준 최대 규모인 7,510만 달러가 소각됐고, 이날 리플이 1,680만 달러를 발행하면서 순공급 변화는 마이너스 5,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4일에도 6,710만 달러 규모의 소각이 이어졌다.
소각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에서 발생했다. 최근 30일 동안 전체 RLUSD 소각액 5억 3,930만 달러 가운데 이더리움 비중은 4억 370만 달러로 74.8%에 달했다. 반면 이더리움 발행액은 1억 8,280만 달러에 그치면서 30일 기준 RLUSD 순공급은 2억 2,090만 달러 감소했다.
XRP 레저에서는 같은 기간 1억 3,560만 달러 규모의 RLUSD가 소각됐다. 단일 최대 소각 규모는 1억 1,400만 달러였고, 전체 소각액에서 XRP 레저가 차지한 비중은 25%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30일 동안 RLUSD 발행은 XRP 레저에 집중됐으며, 전체 발행액 4억 1,070만 달러 중 2억 2,790만 달러가 XRP 레저에서 이뤄졌다.
최근 활동 이후 XRP 레저에는 7억 7,600만 달러 규모의 RLUSD가 있으며, 이는 전체의 47%에 해당한다. 이더리움에는 8억 5,700만 달러 규모의 RLUSD가 남아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양 네트워크의 공급 구조가 균형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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