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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스텔라(Stellar, 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와 스텔라(XLM)가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결제 약정 감소와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마저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지난주 하락 채널 상단 돌파에 실패한 이후 1.1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스텔라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최근 낙폭이 15%를 넘어섰다. 매체는 약화된 온체인 활동과 신중한 파생상품 시장 분위기가 두 자산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생상품 지표 역시 약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23일 기준 27억 달러로 집계됐다. 6월 초 소폭 증가했지만 2025년 10월 이후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 참여 축소와 함께 약세 심리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스텔라 선물 미결제 약정도 1억7,500만 달러로 감소하며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의 하락 베팅도 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XRP와 스텔라의 롱·숏 비율은 각각 0.87, 0.77을 기록하며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해당 비율이 1 아래에 머물 경우 매수 포지션보다 매도 포지션이 많다는 의미로, 시장 전반에 약세 심리가 우세함을 시사한다.
온체인 데이터는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XRP는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확인되는 가운데 다른 주요 지표는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회복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반면 스텔라는 현물과 선물 시장 모두 과열 신호가 나타났으며, 개인 투자자 활동 증가와 매도 우위 흐름이 확인돼 반등 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됐다. XRP 현물 ETF는 23일 기준 531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기술적으로 XRP는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248달러, 1.345달러, 1.552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9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텔라는 0.1994달러에서 거래되며 200일 EMA인 0.2028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RSI는 48로 중립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MACD가 약세 구간에 진입하면서 상승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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