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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XLM),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스텔라(Stellar, XLM)가 실물자산 토큰화 자금 흐름을 타고 급등한 반면 엑스알피(XRP)는 1.13달러 부근에 묶이며 두 결제형 암호화폐의 동행 흐름이 깨졌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와 XLM은 과거 동조화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2026년 5월 말 이후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XLM은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XRP는 같은 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승 격차의 핵심은 실물자산 토큰화(RWA) 자금 흐름이다. 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 DTCC)는 주식, ETF, 미국 국채를 포함한 자산 토큰화를 2027년 상반기 XLM 블록체인에서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유투데이는 해당 발표가 XLM의 급격한 추세 전환을 촉발했다고 전했다.
RWA.xyz 자료에 따르면 XLM의 분산 자산 가치는 28억 3,000만 달러로 30일 동안 21.62% 증가했다. XRP 레저는 3억 6,032만 달러로 10.83% 감소했다. RWA 프로젝트 수는 XRP 레저가 302개로 XLM의 68개보다 많았다. 그러나 실제 자본 규모와 활동성에서는 XLM이 앞섰다.
30일 RWA 전송액도 차이가 컸다. XLM은 142.34% 늘어난 6억 6,184만 달러를 기록했다. XRP 레저는 4,493만 달러에 그쳤다. RWA 보유자 수는 XLM이 44.75% 증가한 1만 7,803개 주소로 집계됐다. XRP 레저는 122개 주소에 머물렀다.
이 흐름 속에서 XLM은 5월 말 이후 약 49.44% 올랐다. XRP는 15.78% 하락했다. 다만 XRP 레저가 모든 지표에서 밀린 것은 아니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XRP 레저가 9억 2,242만 달러로 XLM의 2억 9,624만 달러를 앞섰다. 30일 스테이블코인 전송액도 XRP 레저가 51억 1,000만 달러로 XLM의 42억 7,000만 달러보다 컸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XLM과 XRP의 격차가 더 뚜렷했다. XLM은 5월 말 가격 급등으로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했고, 0.29달러 부근까지 올랐다. 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권을 벗어난 뒤 57.64로 내려오며 안정화 신호를 보였다. 반면 XRP는 6월 초 볼린저밴드 중간선을 밑돌며 매도 우위가 확인됐다. XRP는 중간선 1.1739달러와 하단 1.0526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 갇혔고, 상대강도지수는 39.34까지 떨어졌다.
유투데이는 XRP가 XLM의 성공을 되풀이하려면 1.1달러와 1.0526달러 구간을 지켜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후 1.1739달러 중간선을 돌파하고 1.2953달러 상단 위에 안착해야 1.45~1.6달러 구간을 향한 길이 열린다고 봤다. 반대로 매수세가 버티지 못하고 자본이 XLM 생태계로 계속 이동하면 XRP는 1.0526달러 재시험을 거쳐 1달러 심리적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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