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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S&P 500/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인공지능과 반도체, 우주항공 관련 자산에 밀리며 글로벌 자산 순위 상위 20위권 이탈 위기에 놓였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자산 순위 6~8위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10계단 밀려 17위까지 내려갔다. 코인게코(CoinGecko) 자료상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주요 자산 순위에서 상위 20위권 이탈 위험을 맞고 있다.
유투데이는 인공지능 산업과 대형 기업공개가 글로벌 자산 순위를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금은 반도체, 메모리칩, 우주항공 대형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해당 흐름 속에서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특히 인공지능 혁명을 떠받치는 반도체 기업들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선 점이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32조 달러로 글로벌 15위에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는 시가총액 1.3조 달러로 비트코인 바로 위인 16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262조 달러로 집계돼 두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밀렸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025년 10월 2.5조 달러로 현 주기 고점을 기록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S&P 500 구성 기업 대부분보다 컸고, 엔비디아(NVIDIA, NVDA), 알파벳(Alphabet, GOOGL), 애플(Apple, AAP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아마존(Amazon, AMZN) 같은 최상위 기술 독점 기업들 뒤를 잇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 비트코인은 당시 고점보다 크게 낮은 위치로 밀려났다.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자산 규모가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섰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유투데이는 머스크가 스페이스X(SpaceX) 대형 기업공개 이후 개인 순자산 1.4조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 지분 약 42%를 보유한 만큼, 스페이스X 주가 재평가가 개인 자산 급증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한때 글로벌 자산 순위 최상단에서 대형 기술주와 비교되던 자산이었지만, 현재 시장의 무게중심은 인공지능 인프라와 반도체, 우주항공으로 옮겨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위 20위권을 지키려면 시가총액 회복과 위험자산 선호 재개가 함께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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