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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자 수익이 1년 평균의 74%까지 추락했다. 과거 약세장 바닥에서 반복됐던 채굴자 압박도 다시 커지고 있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비트코인 퓨엘 멀티플(Puell Multiple)이 최근 0.74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하루 동안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의 달러 가치와 365일 이동평균을 비교한다.
퓨엘 멀티플이 1을 넘으면 채굴자의 블록 보상 수익이 지난 1년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1 아래에서는 채굴자 수익이 평균에 못 미친다. 현재 0.74는 채굴자들이 365일 평균 수익의 75%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벌고 있다는 뜻이다.
퓨엘 멀티플은 2025년 중반 고점을 찍은 뒤 지속해서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로 환산한 블록 보상 가치도 함께 줄었다. 블록당 지급되는 비트코인 수량은 일정한 만큼 가격 하락이 채굴 수익 감소로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과거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의 수익 압박이 극심해질 때 약세장 바닥에 접근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현재 퓨엘 멀티플은 직전 두 차례 약세장 저점에서 기록한 수준보다 높다. 과거와 같은 흐름이 반복되면 비트코인이 바닥을 만들기 전에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퓨엘 멀티플은 비트코인 반감기에도 급격히 떨어진다. 반감기는 약 4년마다 블록 보상을 절반으로 줄여 채굴자의 신규 발행 수익을 즉시 낮춘다. 이번 하락은 반감기 충격이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 약세에 따른 채굴 수익 감소가 핵심 배경으로 지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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