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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핵심 지지선을 붕괴하며 결국 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다. 시장 전반의 대규모 청산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겹치면서 단기 약세 흐름이 강화됐지만, XRP 현물 ETF와 RLUSD 성장세는 장기 기대감을 유지시키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5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XRP는 장중 1.2723달러까지 밀리며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XRP는 이날 약 3.2% 하락한 1.28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기존 핵심 지지선이던 1.2810달러 구간도 붕괴됐다. 매체는 비트코인(BTC)이 7만 3,000달러 아래로 밀리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 이상 감소하는 등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XRP 하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최근 약세 배경에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갈등 심화 속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청산이 발생했고, 동시에 투자 자금이 AI 관련 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알트코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냉각됐다는 설명이다. XRP 역시 고위험 자산 성격이 부각되며 5월 14일 기록한 1.5485달러 고점 대비 약 17% 하락했다.
다만 XRP 현물 ETF 흐름은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XRP 현물 ETF는 최근 하루 동안 순유입과 순유출 없이 보합 흐름을 기록한 반면, 같은 날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약 7억달러 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특히 XRP 현물 ETF는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인 약 1억 1,800만달러 자금 유입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기관 투자자들의 XRP 장기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기술적으로는 XRP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난 상태다. 현재 XRP는 20일·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모두 하회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3 부근까지 하락해 매수세 약화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27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히며, 반등 시에는 1.34달러 회복 이후 20일 EMA가 위치한 1.41달러 돌파 여부가 중요 저항선으로 지목됐다.
장기적으로는 리플(Ripple) 생태계 확장이 강세론의 핵심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는 현재 18억달러 이상 자산을 확보하며 규제 기반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세 번째 규모로 성장했다. 여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리스크 해소와 1억 2,500만달러 합의, 국제 송금 네트워크 확장 등이 XRP 투자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장기 목표가로 2026년 1.90~3.60달러, 장기적으로는 10~28달러 전망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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