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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다시 격화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을 덮쳤고,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동시에 핵심 지지 구간을 위협받고 있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매도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만 3,353달러 부근까지 밀렸고, 이더리움은 2,200달러 아래, XRP는 1.30달러 아래에서 압박을 받았다.
FX스트리트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을 취약한 휴전과 국제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미국 기지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국영방송은 미국과의 양해각서 비공식 틀이 마무리됐고, 미국이 이란 인근 병력을 철수하며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이란과의 평화 합의에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혀 합의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신호를 줬다.
투자심리 악화는 공포·탐욕 지수에서도 드러났다.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5에서 이날 22로 떨어지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FX스트리트는 투자심리가 계속 약하면 가격 상승을 지탱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매도세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을 모두 밑돌며 단기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은 7만 6,535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은 7만 6,748달러 부근에 몰려 있고, 200일 지수이동평균은 8만 1,350달러로 상단 저항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일봉 기준 35 부근에 머물렀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신호선과 0선 아래에서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단에서는 7만 671달러 부근의 추세선 이탈 구간이 첫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더리움은 1,990달러 부근까지 내려서며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을 모두 밑돌았다. 50일 지수이동평균 2,200달러, 슈퍼트렌드 지표 2,222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 2,282달러, 200일 지수이동평균 2,521달러가 차례로 저항 구간을 형성했다. 상대강도지수는 30 부근에 머물러 과매도권에 가까웠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음의 영역에 남아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XRP는 1.31달러 추세선 이탈 구간과 주요 이동평균을 모두 밑돌며 약세 압력을 키웠다. 50일 지수이동평균은 1.39달러, 슈퍼트렌드는 1.43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은 1.46달러에 위치했고, 200일 지수이동평균 1.67달러는 더 큰 구조적 저항으로 제시됐다. FX스트리트는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XRP가 1.25달러에서 지지를 찾을 수 있으며, 추가 하락은 더 넓은 약세 추세 확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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