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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2,000달러선 붕괴로 이더리움 투자심리가 흔들린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는 2030년 4만 달러 전망을 고수하며 20배 상승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2026년 말 목표가를 4,000달러, 2030년 말 목표가를 4만 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더리움은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2,0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지만, 스탠다드차타드는 장기 전망을 철회하지 않았다.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글로벌 총괄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고객에게 배포한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의 약세 흐름을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당시 아마존(Amazon) 주가 급락과 비교했다. 켄드릭은 네트워크 내부 지표가 개선되는 동안 토큰 가격은 별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흐름을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2001년 기술주 버블 붕괴 당시 아마존 주가를 설명한 방식과 매우 유사하게 본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거래 건수와 총예치자산(TVL)은 이더리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가격은 2025년 8월 기록한 4,946달러 고점 대비 57% 하락했다. 켄드릭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028년 말까지 6배 증가하고, 토큰화된 실물자산 시장은 같은 기간 50배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두 부문에서 50%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가격 급락 뒤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몰렸지만 기관 자금 흐름은 반대로 움직였다. 샌티먼트(Santiment)는 2,000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자 개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 주문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샌티먼트 애널리스트들은 “핵심 심리적 지지선 아래로 하락한 뒤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언급이 이더리움으로 폭발적으로 몰렸다”며 “군중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때 대체로 가격은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이더리움이 올해 말 1,500달러 아래에서 마감할 확률을 54%로 반영하고 있으며, 해당 베팅의 거래 규모는 640만 달러다. 미결제 약정 증가와 양의 펀딩비는 약 20억 달러 규모의 숏 스퀴즈 노출을 만들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이 2,000달러선을 되찾을 때 해당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뱅크리스(Bankless)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호프만(David Hoffman)은 가치가 이더리움 자체가 아니라 앱과 레이어2로 축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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