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
스트래티지(Strategy)의 STRC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보다 더 강한 매수 압력을 만들 수 있지만, 관건은 자금 유입 규모가 아니라 STRC 가격 안정성이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리서치 업체 파인 애널리틱스(Pine Analytics)는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STRC가 비트코인 상승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파인 애널리틱스는 STRC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보다 더 큰 비트코인 매수세를 만든 주간도 있었다고 짚었다.
파인 애널리틱스가 5월 2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STRC는 202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장가 주식 매각으로 11억 8,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스트래티지는 해당 자금으로 평균 7만 946달러에 17,994BTC를 매입했다. 같은 주 미국 12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유입액은 약 7억 6,300만 달러에 그쳤다.
핵심은 자금 규모보다 구조 차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환매가 발생하면 승인 참여자가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해 유동성을 맞춘다. 실제 1월 29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8억 1,78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STRC 보유자가 주식을 팔아도 거래는 주식시장에서 끝나며, 스트래티지는 보유 비트코인을 처분하지 않는다. 파인 애널리틱스는 “STRC는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존재한다. 배당은 기계를 계속 돌리기 위한 비용”이라고 밝혔다.
STRC의 약점은 가격이다. 스트래티지는 STRC가 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때만 새 주식을 발행할 수 있고, 100달러 기준가를 넘긴 조달금은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된다. 보고서는 STRC 출시 이후 30일 롤링 변동성이 18%에서 약 2%까지 낮아지며 기관의 포지션 확대 여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래티지 웹사이트 기준 최신 30일 역사적 변동성은 약 4.2%이며, STRC 가격은 99.47달러로 기준가를 밑돌았다.
보고서는 STRC 가격이 기준가 아래에 머무르면 ATM 발행 프로그램이 멈추고,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구조적 매수세 중 하나가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초 배당락에 따른 일반적인 가격 하락만으로도 발행이 중단되며 주간 비트코인 매입량은 17,994BTC에서 1,031BTC로 급감했다. STRC의 변동성은 단순한 우선주 가격 문제가 아니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지속성을 가르는 변수로 부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