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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월가/AI 생성 이미지
XRP 200달러 전망은 단순한 차트 반등이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지금까지 한 번도 도달하지 못한 규모로 커져야 가능한 초대형 시나리오라는 분석이 나왔다.
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 샘 다오두(Sam Daodu)는 XRP가 200달러에 도달하려면 주요 조건들이 단계적으로가 아니라 동시에 맞물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오두는 현재 가격과 200달러 목표 사이의 간극이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다오두는 XRP 유통량을 첫 번째 관문으로 꼽았다. XRP 유통량은 618억 개를 넘으며, 개당 200달러를 적용하면 전체 가치는 약 12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전체 가치인 2조 6,000억 달러의 약 5배 규모다. 다오두는 12조 4,000억 달러 규모의 XRP 시가총액이 2조 6,000억 달러 시장 안에서 성립할 수 없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봤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선행 강세도 필수 조건으로 제시됐다. 다오두는 과거 XRP의 주요 랠리가 비트코인보다 앞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강세 이후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관 자금이 이미 비트코인에 배분되고,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돌파 흐름을 보여야 XRP로 대규모 자금 회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XRP 자체 조건도 여전히 남아 있다. 다오두는 XRP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18개월 동안 횡보한 뒤 첫 주요 사이클에 진입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아래 수년간 눌린 뒤 0.50달러에서 2025년 7월 고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대형 상승에는 긴 기반 형성, 우호적인 규제 환경, 비트코인 주도 시장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함께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이클에서도 XRP는 같은 논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오두는 XRP가 현재 고점 대비 63% 하락했고, 2026년 대부분 기간 1.30달러에서 1.50달러 범위에 갇혀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규제 촉매를 기다리고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활동을 통한 기관 자금보다 개인 투자자 의존도가 여전히 크다고 봤다. 그는 이 모든 요인이 맞물릴 수 있는 가장 이른 시점을 2030년 전후로 제시했다.
다오두는 XRP 200달러 전망을 불가능하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그는 결제 인프라, 기관 파트너십, 규제 체계가 가격 목표를 넘어선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봤다. 다만 XRP가 200달러 논의에 들어서려면 암호화폐 전체 시장 확대, 비트코인 주도 강세, 기관 자금 유입, 규제 명확성, XRP 자체 기반 형성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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