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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33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버티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현물 ETF 자금 유입은 이어지고 있으나 규모가 제한적인 데다 기술적 지표 역시 약세 흐름을 가리키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5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MOU) 체결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1.33달러 부근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XRP 역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심리는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34에서 이날 25까지 하락하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면서 XRP 반등 가능성도 제한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기관 자금 흐름은 완전히 끊기지 않았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XRP 현물 ETF에는 이날 155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14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총 순자산은 11억 2,000만달러 수준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파생상품 시장 참여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이날 29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28억 5,000만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매체는 개인 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경우 XRP 강세 시나리오를 지지할 수 있지만, 반대로 수요 감소 시 가격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흐름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XRP는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40달러, 100일 EMA 1.47달러, 200일 EMA 1.68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일봉 기준 39 부근에 머물며 약세 흐름을 나타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음수 구간에 위치하며 매도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매체는 단기 저항선으로 1.40달러를 제시했으며, 이후 1.47달러와 1.68달러가 추가 저항 구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하단에서는 1.31달러 부근 상승 추세선이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봉 기준 해당 구간이 붕괴될 경우 더 깊은 조정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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