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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XRP의 시장 깊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투데이는 5월 26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언트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XRP의 30일 유동성 지수가 0.043까지 떨어지며 2020년 1월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동성 급감은 XRP 가격이 1.34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분석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자산에 대한 관심 저하가 아닌 소유 구조의 재편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대형 보유자들이 소매 현물 시장에서 코인을 격리하여 장외거래(OTC) 데스크나 규제된 펀드로 물량을 체계적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문제는 거래소 호가창의 주문 밀도가 낮아지면서 시장이 단일 대형 거래에 극도로 취약해졌다는 점이다. 현재 구조에서는 중간 규모의 시장 주문만으로도 4%에서 5% 범위의 충격적인 가격 변동이 촉발될 수 있다.
크립토언트 전문가들은 가혹한 유동성 가뭄 시기가 지나면 역사적으로 강력한 가격 추세가 형성됐다고 경고했다. 거래 활동이 갑자기 급증할 경우 거래소 내 공급 부족 현상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가격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XRP의 가격 지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불확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XRP의 가장 가까운 저항선은 1.40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지지선은 1.30달러 구간에 위치해 있다. 유동성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만큼 시장 주문을 제출할 때 슬리피지(체결 오차)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제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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